포코노 평화의 피정집

본회는 1997년에 미국에 진출하여 이민자들의 어려운 사정과 힘든 신앙생활 조건들을 지켜보며 이들에게 영적 보금자리가 되어줄 기도의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지향을 두고 기도하기 시작했고, 2000년 5월 23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알렌타운 교구 에드워드 쿨렌 주교님을 모시고 “포코노 평화의 피정집(Peace Retreat House)” 축복식을 하게 되었다.

매년 여름 방학에는 Youth Group Bible Camp를 통해 청소년 영어 성경 읽기 캠프를 했었고, 2008년에는 알렌타운 교구장이신 에드워드 쿨렌 주교님을 모시고 100여명의 청년들과 봉사자들과 함께 “제1회 오순절 젊은이 축제”를 했다.

지금은 이민 1세 한인 신자들의 오랜 고향과도 같은 기도의 집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기존 1.5세 2세 청년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모임인 “PUMP”모임에서 결혼한 청년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와 함께 봉사하는 “PUMP 가족 모임”이 되었다.

많은 이들의 기도와 봉사로 다져진 이 곳 포코노 평화의 피정집은 대자연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숨결을 체험하고 치유와 은혜로운 기도의 집이다.